디아블로3 시즌 31부터는 매시즌마다 1막의 마을 뒷편에 있는 '성역의 제단'이 활성화 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3을 매번 하는게 아니어서,
어쩌다 오랜만에 시즌에 접속할때면,
성역의 제단 클리어에 필요한 재료를 모르고 낭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성역의 제단' 삽질 피하기~ ㅎㅎ
먼저,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때, '성역의 제단'에서 제일 쓸모가 있는게 , 아래 그림 X 단계에 봉인되어 있는 아이템 자동줍기및 자동 분해 기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래서 성역의 제단에 봉인되어 있는 30개의 능력중, X단계에 도달하려면 총 13개의 봉인을 풀어야 하는데, 13개의 봉인을 풀기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재료들이 필요합니다.
이중, A, B, C 단계까지는 70만랩 이하에서 충분히 모으기 가능한 재료지만,
4번째 봉인을 풀기위해서는 '직업 전용 세트 투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70랩이 되어야 드랍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70랩전에 떨어지는 세트템들고 성역의 제단에 왔다 갔다 하실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X단계까지 가기 위해 모아야할 13번의 재료중, 난이도가 있는 것은, '왕실권위의 반지'와 '라말라드니의 선물' 각 1개 씩인데, 라말은 드랍에 의한 복불복이니 열심히 사냥할 수 밖에 없고, 행여 1개 나왔을때, 성역의 제단을 염두에 두지 않고 무기에 구멍 뜷는데 사용해 버리면, 다음번 라말이 드랍되기 전까지 봉인을 풀지 못하니, 이점의 주의햐야 할듯 합니다.
또한 '왕실 권위의 반지'의 경우, 1막 현상금 완료시 주는 '호라드림 궤짝'에서 떨어지는데, 이것도 복불복인거 아시죠?
더불어 4막의 현상금 완료시에도 1막보다 확률은 떨어지지만 왕실이 주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또한, 왕실을 아무 생각없이 카나이함에서 추출해 버리면, 다음번 왕실을 구할때까지 봉인을 풀지 못하니 이 또한 주의 바랍니다.
그리고, 온전한 왕실 루비나, 온전한 왕실 사파이어의 경우, 재료는 당연히 있어야 하지만 일단 도안을 보석 세공장인에게 주어 제조법을 익혀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도안 역시, 현상금사냥을 완료해야 보상으로 받는 것이니 만큼, 초반에 현상금 미루고 일균이나 대균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 이후에 대략 난감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쏠플위주로 하시는 분은 시간이 좀 걸리겠죠.
도안은 현상금 사냥 1개의 막을 완료하면 보통 1개를 주는데, 도안을 모두 얻으려면 보석이 5종류니 최소 10번은 돌아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X단계까지 도달하는데 13번의 봉인을 풀어야 했지만, X이전 O단계까지 도달하려면 10번의 봉인만 풀면 되고, 10번째 봉인을 풀어 O단계 에서는 현상금사냥 완료시 호라드림궤짝이 2배로 떨어지니, 도안역시 2개를 얻을 수 있어 조금 더 수월해질꺼라 예상됩니다.
보석의 단계는 아래와 같은데,
이중에 온전한 황실 보석까지는 보석장인의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지만,
나머지 왕실과, 온전한 왕실 보석은 도안을 얻어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획득해야 하는 보석 도안은 총10개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극 초반에는 돈이 부족한데, 보석장인들을 비롯한 세명의 장인들의 훈련비용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성역의 제단에서 나중에 필요하게 되는 '지옥불 목걸이'도 보석장인 레벨 12가 되어야 만들 수 있고, '사신의 손목싸개'도 대장장이 레벨 12가 되어야 제작 가능합니다.
아이템 업그레이드하다가 돈이 부족해서 훈련을 못시켜 놓으면 나중에 또 쓸데없이 사냥을 통해 돈을 모아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일단 돈이 모이면 세명 모두 훈련을 끝까지 시키는것을 권장합니다 ㅎㅎ
장인의 훈련비용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아, 참고로, 시즌 30부터인가 앞으로는 매 시즌마다 아래 그림처럼 '적개심의 환영'이 열린다고 합니다.
적개심의 환영에 들어가면, 현상금사냥 완료시 받게되는, 칸두라스 룬, 칼데움 밤그늘나비 등과 같은 재료들이 현상금 사냥때보다 많이 받게 되다 보니, 앞서의 '성역의 제단' 봉인 재료를 얻는데 부족함이 없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적개심이 열리면 무조건 들어가는게 이익이지만 그로인해 아무래도 앞으로는 현상금 사냥을 등한시 하게 되기 될텐데, 이 때문에 초반에 현상금사냥을 돌지 않으면 나중에 정말 피곤해지니, 꼭 왕실권위의 반지와, 보석 도안을 위해 초반에 현상금을 돌아서 얻기 바랍니다.
가끔 고블린 무리를 만나게 되면 대박으로 도안을 다량으로 얻는 재수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 역시 복불복이니 요행을 바라기 보다 정석으로 대비를 하기 바래요.ㅎㅎ
(아, 그리고 이건 믿거나 말거나인데 제 경험상 '적개심의 환영'은 3막의 세체론의 폐허에서 '카나이의 함'을 구하기 위해 '장로의 성소'를 찾아 가다보면 자주 만나게 됩니다. )
그러고 보니 앞서 봉인능력을 풀기위한 재료만 적었었네요.
성역의 제단에 봉인된 능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별히 앞서 언급했던 X단계까지 최단루트로 열었을때 개방되는 능력은 금색으로 구분)
그리고 나머지 봉인 능력들
그럼 X단계 이후로는 어떤 능력을 목표로 달려야 할까요?
일단 봉인을 풀기 위한 13단계 이후의 재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물약 W 를 거친뒤 물약 AB (생명력 물약을 마시면, 25미터 내의 모든 적이 주는 피해가 25% 감소) 도 좋을것 같고,
U - V 단계, (U 펫이 죽음의 숨결 자동 획득, V 정예몹이 진척도 구슬 1개 더 떨어뜨리기) 혹은,
P - Z단계로 이러지는 루트 (P 60m 이내 진척도 구슬 자동 획득, Z 카달라에게 전설아이템 구매 확률 2배) 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X 이후 나머지 단계는 개인의 게임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각자 편한 루트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러면, 나머지 봉인들을 풀기 위한 재료중에 난이도가 높은 재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15번째의 '도전 균열 보관함'은 일주일에 한번씩 도전 기회가 있으니, 초반에 빠르게 성역의 제단 봉인을 푸실 분들은, 초반 빠른 랩업을 위한 도전균열 보관함 사용을 자제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18번째 고대 지옥불 목걸이는, 아시다시피 말 그대로 복불복입니다.
지옥불 목걸이를 많이 만들던지, 만든 목걸이를 카나이 함에서 재련으로 돌려 고대가 나오길 기대하던지.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카나이함의 재련을 이용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고대 지옥불 목걸이의 재료는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재련을 한번 사용하려면 다른 재료는 차치하더라도 잊힌영혼 50개 필요합니다.
하지만 고대지옥불목걸이보다 더 난감한것은 20번째 재료인 '고대 수수께끼 반지' 입니다.
이건 진짜, 드랍율도 낮거니와, 안되면 재련으로 돌려야 하는데 이때를 위해서라도 잊힌영혼을 아껴야 하는 거지요.
잊힌 영혼은 13단계 이전에 50개 필요하고, 13단계 이후 16단계에서 250개, 21단계에서 300개, 필요합니다.
따라서 고대지옥불 목걸이 이전에 잊힌영혼 250개 필요한데, 남은 잊힌영혼을 고대지옥불 목걸이 재련하는데 써버리면,고대 수수께끼 반지 재련을 돌릴 수 없는 것이고, 혹시나 아껴둔 잊힌 영혼을 고대수수께끼 반지 재련 돌리는데 사용해 버리면 다음단계에서 잊힌영혼 300개 모을때까지 또 기다릴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아, 그리고 19단계 직업세트 던전의 고서 책장4장은, 세트 6부위 (왕실 적용 상태라면 5부위)를 4종류 모두 모으신 다음, 1막의 '레오릭의 저택 안뜰'로 가서 저택 입장후, 아래 위치로 가면 책이 놓여 있는 독서대 같이 생긴것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때 같이 가져간 부위별 6개의 세트 옷을 입은 후 독서대 클릭하면 '세트던전의 고서 몇쪽' 이라고 적힌 종이 쪼가리가 떨어지고, 나머지 세트 3개도 갈아 입은 후 그때마다 클릭, 총 4세트니깐 4번 클릭하면 종이 4개(책장4개)가 떨어집니다.
각 직업군의 세트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악마사냥꾼의 경우,아래 그림과 같이 4종류 이고, 2.6.9 패치 이후로 추가된 ‘공포의 땅의 장비' 세트는 제외됩니다.
성전사의 경우,아래 그림과 같이 4종류 이고, 2.6.7 패치 이후의 ‘용기의 방패' 세트는 제외됩니다.
마법사의 경우,아래 그림과 같이 4종류 이고, 2.6.8 패치 이후의 ‘티폰의 베일' 세트는 제외됩니다.
수도사의 경우,아래 그림과 같이 4종류 이고, 2.6.7 패치 이후 추가된 ‘정의의 귀감' 세트는 제외됩니다.
야만용사의 경우,아래 그림과 같이 4종류 이고, 2.6.8 패치 이후의 ‘아흔 야만인의 무리’ 세트는 제외됩니다.
부두술사와 강령술사의 경우,아래와 같이 각4종류 이고, (그림 모으기가 너무 힘들어서 생략^^)
부두술사는 2.3.0 패치 이후의 ‘아라키르의 혼령' 세트는 제외, 강령술사는 2.6.9 패치 이후의 ‘불타는 카니발 가장' 세트는 제외됩니다.
그리고 25번째의 재료 소몰이 지팡이는,
https://green-field.tistory.com/56
디아3 - 소몰이지팡이 재료 '재잘재잘보석' 10분만에 구하기!
디아3가 이제 벌써 31시즌이 되었네요.31시즌부터는 1막 마을에 있는 '성역의 재단' 이 매시즌마다 활성화된다고 합니다.성역의 재단 다른 퀘스트들은 대충 시간을 들이면 얼마든지 클리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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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성역의 제단 전체 재료중에서 소몰이 지팡이의 '재잘재잘 보석' 찾는것이 가장 힘들었으나, 위의 방법으로 빠르게 찾은 이후로는, '고대 수수께끼의 반지' 획득이 가장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남은 재료중에 난이도가 높은 것은 3차에 걸친 총 330개의 '태고의 재' 인데, 이건 뭐 원시 고대를 분해하면 나오는 것이니, 열심히 사냥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ㅎㅎ
시즌 처음으로 대균 75단을 돌면 100% 확률로 원시가 떨어지니 나머지 275개만 모으면 되겠네요.
하지만 이것 역시 좋은 무기 만든다고 힘들게 나온 원시템을 분해한 후 카나이에서 다시 원시고대 템을 만들고 나면, 차후 마지막 봉인을 풀려고 할때 원시를 못 먹어서 멘탈이 나갈 수도 있으니, 봉인을 다 풀때까지는 태고의재를 아껴두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성역의 제단' 재료와 구입경로를 대충 알아봤는데요,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1. 잊힌영혼으로 아이템 옵션 교체하는것은 빠른 랩업을 위해 필요하기는 하지만, 카나이를 이용한 '재련'을 통해 전설템 옵션 전체 교체는 봉인을 다 풀때까지는 지양을 하고 (봉인전체 잊힌영혼 600개 필요)
2. 처음 왕실반지 1개는 추출하지 말고 봉인푸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
3. 라말 1개도 무기 소텟 뚫지말고 봉인풀때까지 창고에 챙겨두고
4. 시즌 처음 얻은 도전균열 보관함 역시 봉인 풀때까지 창고에 고이 간직
5. 자신이 사용중인 직업군의 세트 아이템은 부위별로 하나씩 총 6개 (왕실있으면 5개) 4세트를 꼭 보관 (같은 부위라도 보관후 봉인풀때 빠진부위가 있으면 중복 부위를 카나이를 이용한 '닐푸르의 기술'로 세트아이템 전환해야하니 버리지 말고 꼭 보관.
6. 현상금사냥은 1막, 4막 위주로 최소 10번 이상은 돌아서, 모든 보석 도안과 왕실반지 획득.
7. 고대수수께끼 반지는 가장 구하기 어려우니 확인후 고대수수께끼 반지를 보물방 여는데 절대 사용하지 말기.
8. 현상금사냥을 돌때 틈틈히 1막의 대성당지하1층, 1막 레오릭 저택 안뜰, 2막의 달구르 오아시스 맵 속의 '신비한 동굴' 퀘스트 확인, 3막 코르시크 교각 '서리동굴' 퀘스트 확인 (퀘스트가 안떠도 서리동굴 있을 수 있음), 4막의 은빛탑 1층 이주알 처치후 소몰이 지팡이 도면 획득, 5막의 혼돈의 요새 지하2층 말티엘 처치후 '사신의 손목싸개' 도면 획득하기
9. 핓빛파편 1600개를 모으기 위해 대균열 110단까지는 돌 수 있도록 케릭터 템 맞추기.
10.태고의 재 총 330개 모으기 전까지는 태고의 재로 카나이함 돌리지 말기.
11. 성역의 제단의 재료중 획득 난이도가 어렵지는 않으나, 1막~5막 현상금 완료시 받게 되는 여러 재료들이, '적개심의 환영' 완료시 현상금 완료보다 재료를 더 많이 줍니다. 따라서 '적개심의 환영'이 나오면 무조건 들어가는 것이 이익인데, 어떨때는 잘 안뜰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어차피 시즌이 시작되면 '카나이의 함'을 열어야 하므로 3막의 '세체론의 폐허- 장로의 성소'에 꼭 들르시고, 그곳 주위에서 사냥을 하다보면 '적개심의 환영'이 자주 뜨는 경향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뭔가 빠트린게 있으면 차후 이 게시판의 글을 수정보완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 디아블로3은 틈틈히 심심할때만 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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